혼몰

황의조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2년 8개월 만에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 알라니아스포르의 2-0 승리에 큰 공을 세운 황의조는 풋몹 평점 8.7점을 기록하며 튀르키예 무대 진출 이후 최고 평점을 받았다. 지난 2022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 입단 후 2년 동안 단 한 번의 공식 경기 출전 기회도 얻지 못한 황의조는 이후 올림피아코스, FC서울, 노리치 시티 등을 전전하며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찾았다. 지난 시즌 알라니아스포르에서 임대로 뛰며 8경기 1골을 기록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방출되며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알라니아스포르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제공하면서 황의조는 튀르키예에서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2경기 만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튀르키예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킬리앙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대한 입단식을 치른다. 유로2024가 끝난 후 곧장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음바페는 7월 1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입단식 티켓은 이미 매진되었으며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약 8만 명의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입단식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할 예정이며, 지네딘 지단을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브라질이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 우루과이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2019년 우승 이후 두 대회 연속 정상 탈환에 실패한 브라질은 10명으로 싸운 우루과이를 넘지 못했습니다. 에이스 비니시우스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브라질은 팽팽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에서 2-4로 패배했습니다. 특히 10명으로 싸운 우루과이는 벤탄쿠르와 아라스카에타 등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조기에 탈락하며 '삼바축구'의 위기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