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무역 및 경제, 과학·교육 및 인적 교류, 국방 및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쌍방향 무역 증진을 위해 양자 경제안보대화를 출범하고, 한-뉴질랜드 FTA 10주년을 맞아 양자 무역과 투자를 증진시키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우주산업 육성과 국가재난관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 비핵화 촉구와 북한 내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초 한국을 방문하는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한-뉴질랜드 정상회담을 갖는다. 럭슨 총리는 9월 4~5일 공식 방한하며, 양국 간 실질 협력과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지난달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 정상 회동에 참석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경제협력 강화에 대한 우려를 공유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 한반도 핵 억제 핵 작전 지침'을 승인하며 북한 핵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공식화했습니다. 이 지침은 한국의 조직, 인력, 자산이 미국의 핵 자산 운용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북한 핵 공격 시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즉각적이고 압도적인 응징에 나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는 미국 핵 자산이 사실상 한반도에 상시 배치되는 수준으로, 북핵 위협에 대한 한미 동맹의 핵 기반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러가 '시급한 필요에 따라 편의적으로 결탁'했다며 러시아의 북한 무기고 활용 의도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나토 신탁기금에 내년 2400만 달러를 기여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나토는 정상선언에서 중국을 '도전' 국가로 규정하며 러시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중 관계를 계속 관리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룩셈부르크 총리와 만나 우주산업 협력을 강조하며 달 탐사 등 미래 지향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25 전쟁 당시 전투병력을 파병했던 룩셈부르크와 대한민국은 올해 상호 상주공관을 설치하며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자 과학, 우주산업 등 미래 지향적인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첨단산업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나토와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함께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밝혔다. 특히 러시아-북한의 군사협력을 '유엔 체제의 근간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나토와의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위상을 강조했다. 또한, 사이버 공격, 허위정보 유포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나토와 '디지털 연대'를 구축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되는 북한제 무기에 관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는 동전의 양면'이라며 러-북 군사협력이 유럽과 인태지역 안보를 동시에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나토 우크라이나 신탁기금 기여를 올해 대비 2배로 늘리고, 사이버 안보 협력을 강화하며, 한국과 나토간 정보 공유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신탁기금 기여를 내년 2400만 달러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나토와 감항인증 인정서를 체결하며 항공 분야 방산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규탄하며 나토와 함께 사이버 안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월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해 내년 '나토 우크라이나 신탁기금' 기여 규모를 올해 대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강력히 비판하며 자유진영의 안보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사이버 안보 강화를 위한 행동 계획 마련에 적극 참여하고, 방산 협력 확대와 정보 공유를 통해 북한제 무기 사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토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상황, 우크라이나 지원, 러시아-북한 협력 강화,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