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NBA를 누볐던 알폰조 맥키니가 일본 2부리그 고베 스토크스와 계약하며 화려했던 커리어의 끝자락을 장식하게 됐다. 맥키니는 토론토 랩터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LA 레이커스 등 유명 팀들을 거치며 NBA에서 182경기를 뛰었지만, 2021-2022시즌 이후 NBA 무대를 떠나 이탈리아 리그를 거쳐 지난 6월 KCC와 단기 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1경기만 출전하고 팀을 떠났다. 맥키니는 고베 스토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다시 한번 농구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