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FC 안양이 충남아산 FC에 0-1로 패하며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유병훈 감독은 경기 후 결정력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하면 안 된다. 득점에 욕심이 없는 선수는 경기에 나오지 않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안양은 전반 내내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신송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시작과 함께 데니손에게 실점하며 패배를 맛봤다. 유 감독은 "조급함이나 부담감 때문인 것 같다. 동료를 믿어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