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잉글랜드가 유로 2024 결승에서 스페인에 1대2로 패하며 2회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잉글랜드 선수들은 시상식에서 준우승 메달을 받자마자 곧바로 빼버렸고, 벨링엄, 팔머, 워커 등 주요 선수들이 메달을 벗어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메달을 빼낸 후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페인의 16세 소년 라민 야말이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4번째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야말은 이번 대회에서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올랐습니다. 그는 '제2의 리오넬 메시'로 불리며 벌써부터 스페인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스페인이 12년 만에 유로2024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스페인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로2024 준결승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결승 무대를 밟았습니다. 특히 '16살 신성' 라민 야말의 환상적인 골이 빛났습니다. 전반 20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린 야말은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스페인은 이제 잉글랜드-네덜란드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이 유로 2024 4강에서 맞붙는다. 프랑스는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만 기록하며 ‘노잼 축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스페인은 5경기 11골을 넣으며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프랑스는 8년 만에, 스페인은 12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린다. 과연 누가 결승에 진출하여 유럽 최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페인이 유로 2024 8강에서 독일을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스페인은 전반 7분 올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4분 비르츠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까지 갔습니다. 연장 후반 15분 메리노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스페인은 '죽음의 조'에서 1위로 16강에 진출한 후 8강에서도 독일을 꺾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다음 상대는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8강 승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