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삼성에서 7경기 만에 방출된 루벤 카데나스가 키움과 한화의 공식 SNS를 팔로우하며 KBO 복귀를 암시하고 있다. 키움은 로니 도슨의 부상으로 외국인 타자 자리가 비어있고, 한화 또한 요나단 페라자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 카데나스는 삼성에서 짧은 기간 동안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허리 통증으로 인해 '태업 논란'에 휩싸이며 방출됐다. 그의 KBO 복귀 가능성과 함께, '유리몸' 이미지를 벗고 성공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를 단 7경기 만에 떠난 루벤 카데나스가 자신의 SNS에 삼성 유니폼을 입고 홈런을 친 사진을 게재하며 'Go Lions'라는 문구를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카데나스는 7경기 동안 2홈런 5타점을 기록했지만, 옵션 10만 달러는 받지 못하고 보장 연봉 32만 7천 달러만 챙겨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를 '역대급 먹튀 용병'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며, 카데나스는 허리 통증을 이유로 올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