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 2실점 호투에도 패전의 쓴맛…세인트루이스 이적 후 첫 퀄리티스타트 실패 2024-08-21 13:11:41
KBO리그 역수출 신화를 쓰고 있는 에릭 페디가 세인트루이스 이적 후 첫 퀄리티스타트 달성에 실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페디는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5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침묵 속에 패배를 떠안았다. 세인트루이스는 2-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페디는 이날 95구를 던지며 6피안타 4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페디는 이날 경기에서 2회초 살 프렐릭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고, 5회초에는 프렐릭에게 3루타를 맞은 후 오티즈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페디는 6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숀 암스트롱과 교체됐다. 페디는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평균자책점을 3.40에서 3.39로 소폭 떨어트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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