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에서 몬차를 2-0으로 꺾고 개막 후 4승 1무 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훗스퍼 시절의 실패를 딛고 나폴리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1억 4,950만 유로(약 2,212억 원)를 투자해 선수단을 개편했습니다. 특히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않아 리그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나폴리의 강점으로 꼽힙니다. 콘테 감독은 나폴리의 스쿼드를 탄탄하게 만들고 스쿠테토(세리에A 트로피)를 노리고 있습니다.

나폴리가 오시멘을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보내면서 팀 재편에 나섰다. 나폴리는 오시멘 대신 루카쿠를 영입하여 최전방 공격진을 구성하고 콘테 감독의 전술에 맞춰 3-4-3 포메이션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좌우 윙백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인 스피나촐라와 마초키가 담당하며, 중원은 로보트카와 맥토미니가 버틴다. 3백은 본조르노, 라흐마니, 디 로렌초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