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체코를 방문해 파벨 대통령과 만나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계기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뜻을 모았다. 특히 두코바니 원전 건설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 확보,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또한, 북핵 문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내년 수교 35주년을 맞아 정치, 경제, 문화,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항공우주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