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KIA 김도영이 2024시즌 압도적인 활약으로 1994년 이종범의 역대급 시즌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WAR 7.33을 기록하며 종합적인 활약도를 인정받고 있으며, wRC+ 175.6으로 이종범의 1994년 기록인 201.9에 근접하고 있다. 김도영은 이정후의 2022년 기록인 175.3도 넘어섰으며, 잔여 시즌 동안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팀 성적과 개인 기록, 그리고 역사적인 기록 도전까지, 김도영의 2024년 시즌은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KIA 김도영이 2024시즌 맹활약하며 KBO 역사 속 슈퍼스타들과 시공간을 초월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타율 0.354, 28홈런, 78타점, 29도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는 김도영은 WAR 7.33을 기록, 1994년 이종범(WAR 11.83)과 2022년 이정후(WAR 8.89)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가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끄는 김도영의 WAR이 어디까지 치솟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해설위원 이병훈 씨가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57세. 이병훈 씨는 1990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데뷔 첫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은퇴 후에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유쾌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현역 시절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썰'과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으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12년에는 성추행범을 격투 끝에 제압해 '용감한 시민상'을 받기도 했다.

양상문 전 한국 여자 야구 대표팀 감독이 한화 투수 코치로 현장에 복귀한다. 양 코치는 롯데와 LG에서 감독을 역임했으며, 2018년에는 LG 단장을 지냈다. 감독에서 코치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백인천 전 롯데 감독, 박영길 전 감독, 허구연 KBO 총재 등이 감독에서 코치로 변신한 바 있다. 현재 1군 코치진 가운데는 조원우 SSG 수석코치와 김한수 두산 타격코치가 감독 출신이다. 양 코치의 한화 코치 합류는 감독 출신 코치가 늘어나는 프로야구계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