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주장하며 한국거래소를 방문, '개미투자자 보호'를 강조하며 증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청년 세대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데 금투세 폐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증시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편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 대표는 금투세 폐지 외에도 상속세·배당소득 과세 문제 등 개선 과제를 언급하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개입을 시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자본시장 측에서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센터장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