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경훈이 '아는 형님' PD와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PD와 결혼한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을 통해 예비 신부를 만났으며, 비슷한 취미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짠한형'에서 아내 선혜윤 PD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조연출과 MC였던 두 사람이 편집실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예진은 '돌싱포맨'에서 드라마 PD였던 남편 최창욱과의 만남을 털어놓으며, 남편이 자신을 보기 위해 방송국까지 찾아왔지만 수개월 동안 그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배우 박정수는 '4인용 식탁'에서 남편 정을영 PD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감독과 배우로 만나 눈물 연기 때문에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던 일화를 소개했다. 박지영은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윤상섭 PD와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배철수, 김형중 등 많은 스타들이 PD와 결혼하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