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최근 배우 안세하, 전종서, 조병규 등 유명 연예인들이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연예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안세하는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에 등장하며 논란에 휩싸였고,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로 고소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전종서 역시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지만, 본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조병규는 과거 뉴질랜드에서 학교 폭력을 가했다는 주장과 함께 소환 조사까지 거쳐야 했지만, 학폭 의혹은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 이처럼 학폭 논란은 연예인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며 이미지 실추와 함께 활동 중단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학교 폭력 논란으로 4년간 자숙했던 배우 지수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귀를 암시했습니다. 지수는 유튜브 채널에 '지수로드 무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근황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여행을 통해 4년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연기 활동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지수는 영상에서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과거 행동에 대한 반성과 함께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특히 지난해 학교 폭력 피해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하며 대중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지수의 복귀가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연예인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블락비 박경은 4년 만에 신곡 '알라릴라릴랄루'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돌아왔다. 그는 2020년 학교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군 복무 후 컴백을 결정했다. 배우 김히어라는 지난해 9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지만, 활동 중단 후 미국 매니지먼트와 협업하며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박혜수는 2021년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2년 만에 영화 '너와 나'로 복귀하며 자작곡까지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