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군단 포병여단은 6.25참전용사 박광수 옹(93세)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광수 옹은 6.25전쟁 당시 HID 첩보부대 소속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으며,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육군 7군단 포병여단은 박광수 옹의 손자와 소통하며 옥상 방수공사, 바닥, 주방, 조명, 도배 등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보훈복지의료공단과 후원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약 4100만원의 공사 예산을 마련했습니다. 육군은 2011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406명의 참전용사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