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연경이 이탈리아 '스포츠의 날' 행사에서 몬차 주장 베레타를 만나 이우진의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한국 여자배구의 세계선수권 진출 실패를 언급하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김연경은 이우진의 몬차 입단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이우진의 성공적인 적응을 기대하며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한 깊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한국 여자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배구 V리그와 대표팀의 공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흥국생명 김연경과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6일 주한이탈리아대사관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스포츠의 날' 행사에 참석합니다. 이탈리아대사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행사를 개최하며, 김연경과 아본단자 감독은 초청을 받아 참석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사이클 선수 박성백과 이탈리아리그 베로 볼리 몬차 구단의 마케팅 담당 클라우디오 보네티도 참석합니다. 몬차에는 한국 선수 이우진이 뛰고 있으며, 7일과 8일 수원에서 열리는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3일 입국했습니다. 행사에는 국내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초청해 축구 클리닉을 갖고, 김연경과 아본단자 감독은 배구 클리닉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