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배우 박규점이 '특종세상'에 출연해 아들을 잃은 슬픔과 아직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털어놨다. 박규점은 아들과의 과거 갈등으로 인해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납골당에 가지 못한다고 밝혔다. 아들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박규점의 사업 실패를 오해하고 집을 나갔고, 이후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빚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다. 박규점은 아들의 죽음에 대한 책임감과 슬픔으로 납골당에 갈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야인시대' 배우들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신불출 역의 김종국은 초대형 스크린 골프장 사장이 되었고, 김관철 역의 이정용은 건강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며 '6시 내고향'에서 활동 중이다. 검찰총장 역의 박규점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슬픔과 신장암 재발로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나미꼬 역의 이세은은 이란에서 '근초고왕'으로 인기를 얻으며 '국민 배우'로 등극했다.

배우 박규점이 MBN '특종세상'에서 아들과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아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아들이 집을 나간 후,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박규점은 아들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아들은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빚을 지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종세상'을 통해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