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4경기 연속 무안타의 위기를 극복하고 극적인 우월 스리런포를 뽑아냈지만, 팀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5-6으로 패배하며 3연패에 빠졌다. 오타니는 이날 5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0.308을 유지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오클랜드 선발 투수 에스테스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6회에는 3루수 뜬공으로 막혔고, 7회에는 2사 만루 찬스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2-6으로 뒤진 9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오타니는 퍼거슨을 상대로 극적인 우월 스리런포를 터뜨렸지만, 팀은 끝내 역전에 실패하며 패배를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