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TA 500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8강에서 엠마 라두카누(영국, 70위)가 발 부상으로 기권하며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13위)에게 1세트 1-6으로 패배했습니다. 라두카누는 1세트 종료 후 기권을 선언하며 31분 만에 경기가 끝났습니다. 라두카누는 1세트 초반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지만, 부상 회복에 실패했습니다. 라두카누는 이번 대회 8강까지 5시간 7분을 뛰며 체력적인 어려움을 호소했고, 앞으로 약 한 달 간 이어지는 아시아 스윙을 앞두고 무리보다는 안정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사트키나는 4강 진출을 확정하며 마르타 코스튜크(우크라이나, 18위)와 다이애나 쉬나이더(러시아, 16위)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