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120억에 매입한 고급 빌라 '아페르 한강'이 연예인들의 인기 주택으로 떠올랐다. 장윤정·도경완 부부 외에도 방탄소년단 제이홉, 배우 공유, 김고은, 한효주, 수애, 류덕환·전수린 부부, 축구선수 김기희 등이 이 빌라를 매입했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아페르 한강'은 한강과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펜트하우스에서는 남산타워까지 보인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콘셉트로 설계했으며, 입주민 취향에 맞춰 테라스를 홈 카페, 개인 정원, 미니 캠핑장으로 꾸밀 수 있다.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제이홉은 복층 구조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했으며, 일반세대 분양가는 약 60억원,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약 120억원 수준이다. 현재 일반세대 매매가는 약 90억~1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