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뉴욕 닉스가 2019년 드래프트 16순위 출신의 유망주 추마 오키키와 트레이닝 캠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엄청난 윙스팬을 자랑하는 오키키는 대학 시절 수비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NBA에서도 부상과 팀의 전력 상승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오키키는 뉴욕에서 3&D 자원을 선호하는 탐 티보듀 감독의 지도 아래 새로운 도약을 노립니다. 티보듀 감독은 뛰어난 수비력을 가진 선수를 발굴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오키키가 그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남수단 농구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본선 데뷔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꺾고 승리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남수단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신체 조건과 헝그리 정신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한국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 2016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임흥세 감독과 김기춘 씨가 남수단 올림픽위원회를 창립하며 농구 협회 설립을 지원했고,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자금과 스포츠용품을 지원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각 구단에 부탁해 수집한 프로 선수들의 유니폼을 전달했으며, 낫소는 이번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농구용품을 후원했다. 이러한 한국 스포츠계의 따뜻한 후원은 남수단 농구의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었다.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평가전에서 남수단에 險勝하며 졸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극적인 역전 레이업이 없었다면, 미국은 망신스러운 패배를 당할 뻔 했습니다. 슈퍼스타들이 모였지만, 조직력 부족과 FIBA 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노장 선수들의 기량 저하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은 이대로 금메달을 놓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