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삼성 라이온즈가 태업 논란에 휩싸인 루벤스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 영입에 나섰다. 새 타자는 르윈 디아스로, 미국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출신이다. 삼성은 디아스와 계약은 합의했지만, 취업비자 발급이라는 숙제를 풀어야 한다. 8월 15일까지 마무리해야 포스트시즌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이 예상된다. 앞서 삼성은 루벤 카데나스를 데려왔지만,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결국 카데나스는 태업 논란까지 불거지며 팀을 떠나게 됐다. 삼성은 디아스 영입을 통해 후반기 상위권 경쟁과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