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대한민국 미국인 '크서방' 크리스 존슨의 아버지이자 미네소타 농장주인 로버트 존슨의 한국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4화에서는 로버트의 한식 먹방이 펼쳐지는데, 횡성 한우, 완도 전복, 고창 장어 등 전국 각지의 특산물로 차려진 푸짐한 상차림에 감탄한다. 손녀들과 함께 완구 거리를 방문해 폭풍 애교에 지갑을 열고, 크리스는 매운맛 끝판왕 떡볶이로 아버지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존슨 부자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한국 방문기는 25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공개된다.

크리스 존슨의 아버지 로버트 존슨이 tvN STORY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 미네소타 대저택을 공개했다. 로버트는 미네소타 부농으로, 집은 미니애폴리스 공항에서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저택은 벽난로, 우드 인테리어, 골동품으로 꾸며져 있으며, 넓은 부엌, 뒷마당, 2층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땅은 무려 46만 평으로 서울 공덕동보다 넓다고 한다. 로버트는 땅을 아들 크리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고, 크리스는 '땅을 주신다고 해서 이제 아빠와 사이좋게 지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