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혐의 '블록버스터급 승리'…판사, 특검 임명 절차 '위헌' 판단 2024-07-16 09:33:53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 중 취득한 국방 기밀문서를 퇴임 후 유출해 자택에 불법으로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한 소송이 기각됐다. 플로리다주 남부법원의 에일린 캐넌 연방판사는 잭 스미스 특별검사를 대통령이 임명하거나 상원이 인준하지 않았기 때문에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했으며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검찰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으며, 민주당은 이날 판결을 강력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신의 다른 기소 건들을 나열하고서 “플로리다는 첫 단계일뿐이며 모든 마녀사냥을 신속히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버트 뮬러#도널드 트럼프#척 슈머#헌터 바이든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혐의 벗어나? 판사의 '깜짝' 결정에 미국 언론 '발칵'! 2024-07-16 01:02:17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기밀문서 불법 보관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플로리다주 남부법원 에일린 캐넌 판사는 특별검사 임명 절차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캐넌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인물로, 이번 판결에 대해 미국 주류 언론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독립적인 검사 임명 절차의 적법성을 인정해온 판례를 뒤집은 것이라는 지적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판결을 '마녀사냥' 종식의 시작이라고 주장하며 나머지 혐의에 대한 기각도 요구하고 있다.
#로버트 뮬러#헌터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