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가수 남진이 데뷔 6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오빠, 남진'을 통해 60년간 꺼지지 않는 음악 열정을 고백했다. 남진은 영화를 통해 자신의 굴곡진 삶과 변치 않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되돌아보며 60년 전 풋풋했던 모습부터 현재까지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는 60년 가수 생활을 '행운'이라고 표현하며, 무명 시절 없이 스타덤에 오른 자신을 반성하며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나훈아와의 라이벌 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가수로서의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남진은 앞으로도 노래를 할 수 있는 한 계속해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오빠'는 영원할 것임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