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삼성 라이온즈가 '태업 논란'에 휩싸인 루벤 카데나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르윈 디아즈를 영입했습니다. 디아즈는 올 시즌 멕시코 리그에서 75경기 타율 0.375, 19홈런, 77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푸이그, 알포드, 러셀, 피렐라 등 KBO리그 출신 타자들을 압도하는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후반기 팀 타격 대부분 지표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 디아즈의 합류로 더욱 막강한 화력을 자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삼성이 '태업 논란'에 휩싸인 루벤 카데나스의 대체 선수로 멕시코 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르윈 디아즈를 영입했다. 디아즈는 올 시즌 멕시코 리그에서 타율 0.375, 19홈런, 77타점을 기록하며 푸이그, 알포드, 러셀, 피렐라 등 KBO리그 출신 타자들을 능가하는 성적을 보여줬다. 후반기 팀 타격 지표 대부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디아즈의 합류로 더욱 강력한 타선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도슨이 시즌 아웃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달 NC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도슨은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8일 키움 구단은 도슨을 위해 송별 행사를 열었고, 홍원기 감독은 눈물을 글썽이며 도슨의 쾌유를 기원했다. 도슨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시 KBO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도슨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팀과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키움은 도슨의 부상 회복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열고, 선수들은 도슨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그의 쾌유를 빌었다. 도슨은 지난해 8만 5천 달러의 초라한 계약으로 KBO리그에 입성했지만, 뛰어난 활약으로 올 시즌 정식 재계약에 성공했다. 특히 그는 팬들과 동료들에게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도슨은 팬들에게 직접 제작한 '탕후루 에디션' 티셔츠를 선물 받는 등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었다. 홍원기 감독은 도슨을 '가족'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도슨은 한국을 떠나면서 다시 KBO리그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