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아스널이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울버햄튼을 2-0으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부카요 사카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하베르츠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전반 25분 하베르츠의 헤딩골로 앞서나갔고, 후반 28분에는 사카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지만 아스널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황희찬이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마르세유의 영입 대상에 올랐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공격진 강화를 위한 최우선 영입 목표로 정하고, 데 제르비 감독이 직접 검증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올 시즌 울버햄튼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며, 특히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넣는 뜨거운 골 감각을 과시했다. 마르세유는 이미 2020년에 황희찬 영입을 시도했었으며,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 시절부터 그를 눈여겨봤다. 아직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마르세유는 황희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