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넥슨이 10월 19~2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아이콘 매치'는 전 세계 축구 레전드들이 '창팀'과 '방패팀'으로 나뉘어 펼치는 이색 경기다. 드로그바, 카카, 박지성 등 공격수로 구성된 '창팀'과 퍼디난드, 비디치, 이영표 등 수비수로 구성된 '방패팀'의 대결은 벌써부터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티켓은 1시간 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팬 포럼에서 은퇴 가능성을 언급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축구에서 미래는 알 수 없다"며 "토트넘에서 얼마나 행복한지 상상할 수 없지만, 언젠가 떠나는 날이 온다면 웃는 모습으로 레전드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6월에 만료되며, 재계약 협상은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의 재계약 가능성이 낮다고 전하며, 레비 회장 역시 토트넘 레전드를 꼽을 때 손흥민을 제외해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팬 포럼에서 은퇴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내년 6월 만료되며,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 레전드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손흥민을 제외시켜 재계약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가까이 활동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미래에 대한 확답은 피했다. 그는 "현재는 올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며, "언젠가 떠나는 날이 오더라도 팬들이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의 재계약이 불투명한 가운데, 다니엘 레비 회장이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3명으로 손흥민을 제외하고 가레스 베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해리 케인을 꼽았다. 레비 회장은 돈을 중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30세가 넘은 베테랑 선수와 재계약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손흥민 역시 이러한 틀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의 우승 부재에 대해서는 UCL 결승 진출과 경기장 개장을 강조하며, 손흥민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