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석, 싱글A 두 번째 등판 3이닝 7K 무실점! 폭풍 성장! 2024-08-16 12:41:41
LA 다저스 산하 싱글A 랜초 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 우완 투수 장현석(20)이 싱글A 두 번째 등판에서 3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강력한 구위를 뽐냈다. 지난 9일 첫 등판에서는 1⅓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이날은 3이닝 무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주며 싱글A 시즌 평균자책점을 20.25에서 6.23으로 낮췄다. 1회부터 3회까지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장현석은 마산용마고 시절 최고 시속 158km 강속구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해 다저스와 90만 달러에 계약하며 미국 진출을 결정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야구의 미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장현석은 이번 싱글A에서의 활약을 통해 차세대 메이저리그 스타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드루 존스#장현석#빅터 로드리게스#에릭 스완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