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토트넘 히샬리송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거부하고 토트넘에 잔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는 꿈을 이루기 위해 프리미어리그에 남아 경쟁력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주전으로 기용할 계획이 없으며, 대신 솔란케나 데이비드 등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솔란케는 토트넘이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부합하는 선수로 평가받지만, 이적료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솔란케 영입이 실패할 경우 데이비드를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우루과이가 코파 아메리카 3위 결정전에서 캐나다를 승부차기로 꺾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반 8분 벤탕쿠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캐나다의 코네가 전반 22분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35분 코네의 역전골로 캐나다가 앞서나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수아레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우루과이는 4-3으로 승리하며 3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수아레스는 이날 37세 171일의 나이에 골을 터뜨리며 코파 아메리카 최고령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이번 대회 첫 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를 코파 아메리카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캐나다와의 4강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메시는 후반 6분 쐐기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골이자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 골이었기에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닙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5일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토트넘이 젊은 미드필더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의 유망주 제이콥 램지 영입을 위해 로셀소와 현금을 더해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램지는 2001년생 공격형 미드필더로 빌라 유스 출신이며 뛰어난 패스 능력을 지녔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데이비드, 네투, 오픈다 등 다양한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로셀소는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으며 이적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