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치의 '맨몸 사격' 세리머니, 파리올림픽을 뒤덮다! 2024-08-10 07:57:24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튀르키예 국가대표 유수프 디케치의 '맨몸 사격' 자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케치는 평소 안경을 쓰고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무심하게 사격하는 모습으로 튀르키예에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 이후 그의 독특한 자세는 다른 종목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장대높이뛰기의 아먼드 듀플랜티스를 시작으로 원반던지기의 로제 스토나,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니나 케네디, 마라톤 수영의 라소브즈키 크시트로프 등이 디케치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금메달을 기념했다. 디케치는 자신의 독특한 자세가 편안함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설명하며 선수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니나 케네디#아먼드 듀플랜티스
호주 역사를 새로 쓴 여자! 니나 케네디, 파리 올림픽 장대높이뛰기 금메달 획득! 2024-08-08 21:15:01
호주 여자 장대높이뛰기 선수 니나 케네디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호주 올림픽 역사상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 케네디는 결선에서 4m90을 뛰어 2연패를 노리던 케이티 문(미국)을 5cm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은 호주 올림픽 역사상 18번째 금메달로,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케네디는 또한 호주 육상 필드 여자 선수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기록도 세웠다. 케네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미친 일이다. 집에 가서 올림픽 전체 리플레이를 보는 게 기대된다”며 기쁨을 표했다.
#니나 케네디#케이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