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OK저축은행이 컵대회 2연패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레오를 대신 영입한 루코니의 적응이 더딘 가운데, 박태성 세터와의 호흡 문제까지 겹치며 팀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루코니는 공격력 부족과 불안정한 토스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박태성 또한 경험 부족으로 인해 팀 플레이를 조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이번 컵대회를 통해 루코니와 박태성의 조화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쳐야 한다.

OK저축은행이 2023-2024시즌 레오의 활약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지만, 오기노 감독은 2024-2025시즌 레오를 대신해 루코니와 장빙룽을 영입하며 '조직력 배구'를 선언했다. 지난 시즌 곽명우의 퇴출과 세터진 고민, 새 선수들의 적응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오기노 감독은 모든 선수의 고른 활약을 통해 팀워크를 강조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과연 레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 오기노 감독의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