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둥이 4년 열애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달 21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제주도 전통 결혼식 방식으로 약 6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강기둥은 2008년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로 데뷔 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슬기로운 감빵생활', '소방서 옆 경찰서',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으며, 최근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병조 역으로 관객과 만났습니다. 지난달에는 첫 연출 작품인 연극 '마이 디어 앵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