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글로벌 메이저 석유·가스 기업인 아람코와 에니가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29일 관련주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아람코와 에니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말 해외 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 선정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투자 검토 소식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관련 주식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