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변동성 확대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달 국내 증시 일평균 회전율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특히 코스피 회전율은 전달 대비 27% 감소했으며, 코스닥도 5% 감소했다.
빅테크 기업 실적 부진 및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국 대선 테마주에는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회전율이 급증했다.
트럼프 테마주인 에스와이스틸텍은 이달 회전율이 997.
1%를 기록하며 국내 증시 전체 회전율의 44배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주요 기업 실적과 매크로 환경 변화에 따라 증시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대선 테마주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