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열풍과 함께 주가가 급등한 실리콘투에서 사내이사 2명이 대규모 주식을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특히 최진호 사내이사는 5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총 176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각했다.
코스맥스 역시 최경 부회장 등 임원들의 주식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임원들의 잇따른 주식 매도가 시장에 '과열'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실리콘투의 경우 올해 들어 주가가 550% 급등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번 사내이사들의 매도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