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점쳐졌던 미국 대선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와 해리스 부통령의 대체 후보 등장으로 급변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테마주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낙태권 지지 발언으로 현대약품 주가가 급등했고, 마리화나 합법화 공약에 따라 화일약품, 한국비엔씨 등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되는 부산산업, 삼부토건, 인디에프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재건주인 HD현대건설기계도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