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2750대로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8억원, 45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특히, 삼성전자(-2.
15%), SK하이닉스(-1.
71%)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0.
95%), 기아(-1.
66%) 등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힘입어 '해리스 테마주'로 묶이는 오성첨단소재(4.
73%), 우리바이오(6.
46%), iMBC(5.
44%) 등이 상승했다.
간밤 뉴욕증시도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