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입물가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수입 물가가 1.4% 하락하며 5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향후 생산자·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시차가 어느 정도 될지, 생산자들이 가격 하락분을 어떻게 반영할지에 따라 영향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입 물가 하락은 원자재 가격 하락 기대 심리를 높여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소비자 물가 상승 폭 둔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