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기 대선 후보로 떠오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방위비 관련 발언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 전반에 악재로 작용하며 코스피 지수가 2840선까지 후퇴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을 보호하겠지만 방위비 부담을 요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는 대만과 밀접한 경제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 중국에 대해 60~100%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