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가 IT기기 수요 개선에 따른 수혜로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스마트폰, AI PC 등 주요 전방 산업의 수요 회복으로 글로벌 업체들의 수동 부품 재고 축적이 시작되면서 내년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다.
일본 수동 부품 업체들의 가격 인상으로 삼성전기의 MLCC ASP가 2025년까지 약 10%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세대 제품인 실리콘 커패시터는 발열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해 9월부터 전략 고객사 스마트폰에 실리콘 커패시터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