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원전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한수원은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과 함께 체코 원전 사업 입찰에 참여했으며, 이달 중순 우선협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만약 한수원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다면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5년 만에 한국형 원전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증권가에서는 한수원의 체코 원전 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국내 원전 관련주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