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 2대 주주에 오르며 경영권 확보에 나섰다.
소노인터는 JKL파트너스로부터 티웨이항공 지분 14.
9%를 매수했으며, 9월까지 추가 콜옵션 행사를 통해 지분율을 26.
77%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는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의 지분율 격차를 3%P까지 좁히는 수치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높인다.
시장에서는 예림당의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소노인터가 경영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소노인터는 티웨이항공과의 시너지를 통해 해외 호텔 사업 확장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