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수수료 논란이 격화되면서 입점 업체들이 영수증에 배달비를 명확히 표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배달앱 1, 2위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수수료 산정 기준 공개 요구에 대해 영업 비밀이라는 이유로 침묵하고 있습니다.
입점 업체들은 배달앱 멤버십으로 인해 무료 배달이라는 허울 속에 소비자에게는 배달료가 숨겨지고, 결국 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합니다.
정부는 10월 중 상생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수수료 인하가 포함될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