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 기업 금양의 주가가 27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양은 4,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지만, 몽골 광산의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024억원에서 66억원, 1,610억원에서 13억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금양의 몽골 광산 실적 전망치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투자자들은 유상증자 자금 조달 목적과 몽골 광산 실적 하향 조정에 대한 우려로 주식을 매각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