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폭우에 배추값 폭등... 김장철 '김치 대란' 현실로
폭염과 폭우로 인해 배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배추 가격이 급등,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정부 지원과 자체 할인을 통해 배추 가격을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10월 초에도 고온 현상이 예상되면서 배추 가격 상승세는 내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폭우 피해로 인해 월동배추 정식 시기가 지연되면서 배추 품질 저하와 가격 상승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