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방청과 손잡고 '무인 소방로봇' 개발... 전기차 화재 안전 강화
현대차가 소방청과 협력하여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진압용 '무인 소방로봇'을 연내 개발하고 내년부터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소방장비 제공 의사를 밝혔으며, 소방청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소방용 무인차량' 개발을 포함시켰다.
현대차는 또한 탱크테크와 공동 개발한 '관통형 방사장치' 250대를 소방청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화재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차가 관련 사업 진출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무인 소방로봇 개발은 현대차의 차세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