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예고하며 구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중국은 지급준비율 인하, 역레포 금리 인하, 부동산 부양책 강화 등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리는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만큼,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구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구리는 디램 배선이나 전선의 재료로 사용되어 인공지능(AI)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다만, 중국의 부양책이 추세적인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9월 말 경기 지표가 둔화하는 모습이 나타나면 부양책 효과도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