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올해 단기 회사채 발행에 집중하며 자금 조달에 나섰지만, 1~2년 내 만기 도래 물량이 집중되면서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
택배터미널 확충 등 사업 확장에 따른 투자 자금 확보가 주요 원인이며, 현금흐름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지만, 신용등급 BBB+ 수준에 부채비율 170.
5%로 재무 건전성 악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특히 올해 10월~12월 700억원, 내년 318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며, 차환 발행 시 시장 상황에 따라 금리가 상승할 수 있어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