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25일 국내 화장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각각 9.
04%, 5.
35% 급등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 회복이 단기간에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중국 내 경쟁 심화와 브랜드 노후화로 인해 한국 화장품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미국 시장 성장이 화장품주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