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빙그레의 3분기 실적이 무더위에 따른 빙과류 판매 호조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국내외 판관비 증가세가 이어지며 이익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냉장류 매출은 소폭 성장에 그치지만, 냉동류 매출은 7~8월 빙과 판매 호조와 9월 역대급 무더위 지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 매출은 미국 법인의 코스트코 판매 호조와 중국 법인 매출 개선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상물류 운임비 부담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제한적입니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6.
2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다고 판단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우호적인 사업 환경 지속과 해외 매출 비중 증가를 감안하여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